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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총 108억 지원

  • 김용선
  • 2021-06-17
  • 2228

 

 

우리 학교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자율운영중점연구소 기초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간 12억 내외(11억원+간접비)로 최대 9년 간 총 108억 상당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 과제의 연구 책임은 김승주 교수(기초과학연구소 소장, 화학과)가 맡았다. 공동 연구자는 안영환 교수(물리학과), 김유권 교수(화학과), 유영동 교수(화학과), 이창한 교수(생명과학과)이며, 앞으로 씨앗형 세부과제 공모를 통해 참여 연구진을 15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공계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며, 중점 연구소가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지원 대상으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부문 26개, 중점연구소지원 부문 2개, 자율운영중점연구소 부문 5개 연구소를 선정했다. 우리 대학이 선정된 자율운영중점연구소 사업에서는 연구소장의 책임 하에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소규모 씨앗형 연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연구소의 연구 지원프로그램 기획력 ▲연구관리 기능 ▲연구인력 발굴ㆍ육성 기능 ▲연구역량 강화 등을 도모한다. 

 

우리 학교 기초과학연구소는 자율운영중점연구소 사업을 바탕으로 ‘연결지성 기반 문제도출형 연구소’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기간 중 매년 약 10명의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지원하고, 연결지성기반으로 기초과학을 증진하여 학내외 융합연구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내용이다. 연구소는 특히 데이터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하여 에너지 신소재·소자, 환경, 바이오헬스 분야의 융합 연구를 중점 추구할 계획이다.